[대선 말말말] "남녀갈등 편승해 격화"…"해시태그 달아본적 없어"<br /><br />대선 말말말입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어제(11일) 한 강연회에 참석해 일부 정치인들이 청년층의 남녀갈등에 편승해 갈등을 격화시키고 있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멸치와 콩을 구입하는 사진을 올려 야기한 '멸공' 인증 논란과 관련해 '해시태그를 달아본 적이 없다'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화면으로 같이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요즘 여성청년, 남성청년들의 갈등이 마치 표면화된 것 같고, 거기에 일부 정치인들이 한 쪽에 편승해서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. 저한테도 양자택일을 요구하는 요구가 많습니다. 남자냐, 이대남이냐, 이대녀냐 선택해라. 제가 그렇게 말하죠. 왜 선택해야 합니까? 그랬더니 이번엔 기회주의자냐,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 쪽이 있었어요."<br /><br /> "그리고 저는 해시태그 달아본 적이 없습니다. 제가 뭐 정치 컨설턴트도 아니고 저는 국민 전체 향해서 정권교체의 당위성과 새 정부를 출범시켰을 때 국민들께 할 수 있는 일을 충실하게 설명 드리는 게 선거운동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 "저는 단일화에 관심이 없습니다. 그러니까 당연히 조건이라든지 이런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. 저는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이유가 제가 대통령이 되고, 정권교체를 하겠다 그렇게 나온겁니다."<br /><br /> "노동 없는 대선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는 마치 노동 표는 다 당신 표인 것처럼, 지금 이렇다할 노동 공약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. 윤석열 후보는 이분이 말끝마다 120시간을 거론하거나 또 주 52시간제를 후퇴시키거나 또 최저임금제를 없애야 한다거나 이런 퇴행적인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저는 이번 대선을 노동이 주도해서 치르지 않는다면 지난 30여 년간 이뤄놓은 노동의 성과가 크게 퇴보할 수 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